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르망 24시 (문단 편집) == 기본 규칙 == 정말 간단하다. 24시간 안에 최대한 많은 [[랩#s-3]]을 주파한 차량, 다르게 말한다면 '''하루 동안 제일 긴 거리를 주행한 차'''가 우승한다.[* 다만 그렇다고 시간이 끝나자마자 바로 "땡! 모두 정지"하고 끝나는 것은 아니다. 시간이 다 지났을 때 기준으로 1등이 돌던 랩을 다 돌면 체커기가 나온다. 이 때 결승선을(국기가 나오는 스타트 라인보다 앞에 있다) 지나면 그걸로 끝. 완주 기준 순위 매기는 법은 랩 수 → 완료 시간이다. 24시간이 지나도 [[토요타 가주 레이싱#s-2.1.1|혹시라도 도중에 차가 뻗어버리면 그대로 순위가 밀려버린다.]]] 전체적으로 차량의 속도도 중요하지만, 종합적인 차량 성능과 내구성을 요한다. 간단히 생각해서 본선전 기준으로 24시간이 주어진다면 빠르면 빠를수록 시간 내에 많은 랩을 돌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24시간'''을 지속해서 주행하기 때문에 단순하게 그냥 빠른 속력 만으론 의미가 없고, '''__24시간 내내__ 이 속도를 유지할 수 있는 [[레이싱 드라이버]]들의 집중력 및 체력과 레이스카의 내구력이 필요하다.''' [[내구 레이스]]는 드라이버들의 기량과, 차량의 성능 두 가지를 포함한 [[서킷(모터스포츠)|서킷]]의 변수들[* [[라 사르트 서킷]]도 매우 광활해서 [[뉘르부르크링]]처럼 어떤 구간에서는 햇빛이 쨍쨍한데 또 어떤 구간에서는 폭우가 내린다.] 까지도 '''모두 상정한 채 겨뤄야 하는''' 극한의 레이스다. 3인 1조이기 때문에 드라이브를 하지 않는 레이서들은 체력 안배를 위해 취침이나 스트레칭, 간식 섭취 등의 휴식을 취하기도 한다. 관람을 하기 위해서 아예 [[텐트]]치고 [[캠핑]]을 하는 관중들도 많다. 애초에 [[라 사르트 서킷]] 자체가 상설 서킷이고 두 마을에 걸쳐 있기 때문에 사실상 르망 기간동안 그 지역이 축제를 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리얼 레이싱 3에 따르면 본래 그 지역 주민은 15만 명 정도지만 르망 24시가 개최되면 50만까지 몰려온다고. 다만 지역이 시골인지라, 숙박시설은 생각보다 좋지는 못하다. 하지만 대회가 대회인지라 레이스 보러 오는 관중들은 이런거 별로 신경 안쓰는 듯 하다. 어차피 24시간동안 치러지는 레이스고 앞서 언급했듯이 그냥 텐트치고 캠핑하면서 고생하고 [[날벌레]]랑 같이 야외취침하는 것도 나름 [[추억]]이라고 여기는 모양. 초기에는 드라이버 규정이 없어 1명이 전체 레이스를 운영하는 경우도 있었으나 안전을 위해 수차례 규정 변경이 있었다. 기본적으로 차량 1대당 반드시 드라이버 3명이 배정되어야 하며, 드라이버 주행 시간 규정은 다음과 같이 정리된다. * 드라이버 주행 시간이 1시간을 넘지 않는 드라이버들은 월드 인듀어런스 챔피언십 포인트를 획득할 수 없다. * LMP2 클래스와 LMGT3 클래스에 출전하는 브론즈 등급의 드라이버와 실버 등급의 드라이버는 주행 시간이 최소 6시간에서 최대 14시간을 넘을 수 없다. * 어떤 6시간 주기에서든[* 경기 시작~6시간 경과, 6시간 경과 ~ 12시간 경과, 12시간 경과~18시간 경과, 18시간 경과~경기 종료까지], 드라이버 한 명의 주행시간이 4시간 이상을 넘어갈 수 없다. 그리고 한 사람 총 누적 주행 시간이 14시간을 넘어서도 안 된다. 보통은 2시간 정도로 컷하는 편이라 드라이버들을 괜히 혹사시키지는 않는다. 무엇보다 중요한건 장시간 동안 주행하면서 집중력을 유지할 수 있는 드라이버의 체력이다. 물론 이건 드라이버 얘기고 레이스카는 24시간 내내 한계 성능을 유지해야 한다. 해설자들의 경우에는 주로 적어도 3명, 많으면 6명까지도 해설팀으로 고용해서 번갈아가면서 해설하게 된다. [* 다른 WEC 경기에서도 해설을 맡는 앤서니 데이비슨, 마틴 헤이븐, 그레이엄 굿윈은 기본적으로 참가한다.] 다른 레이스와는 다르게 차들이 핏스탑을 많이 들어간다. 타이어 교체[* 타이어 교체는 F1(14명)과 다르게 4명이서 교체한다. 이는 팀간의 격차를 줄이기 위한 일종의 규정.], 재급유, 드라이버 교대, 고장 수리 등을 위해서인데, 기술자와 크루들의 수리 역량에 따라 향후 레이스 판도가 변하기도 한다. 일단 한번 고장나면 거기서 레이스 포기인 다른 레이스들과 다르게, 피트로 들어가서 수리가 가능하면 수리 후 다시 레이스하러 나가는 풍경은 이 동네에선 흔하다. 즉, '''[[완주]]를 하느냐 못하느냐가 중요한 것이다.''' 물론 수리받고 나오는 상황은 드라이버가 차를 어떻게든 개러지로 몰고 들어가야 해당되는 사항이다. 주행 중 고장으로 멈춰 자력으로 수리하러 갈 수 없다면 [[리타이어|그대로 경기 접어야 한다]]. 아래 항목에도 있지만 2017년 [[포르쉐 919 하이브리드]] 2번 차량이 조기에 입고되었다가 다시 트랙으로 나가서 우승을 하였다. 당시 선두로 주행하고 있던 토요타의 7번, 9번 차량, 포르쉐 1번 차량이 모두 아웃되고 토요타 #8도 차량이상으로 순위에서 밀려나면서, 우승권에 들만한 LMP1클래스 차량은 아무도 남아있지 않았다. 그대로 가면 LMP2 클래스에서 우승자가 나오는 상황. 하지만 수리를 마친 포르쉐 2번 차량이 무시무시한 오버페이스로 레이스를 펼쳐, 경기종료 1시간을 앞두고 선두로 주행하던 LMP2 차량과 이미 아웃된 토요타를 넘어서고 결국 우승했다. F1에선 피트 스탑이 수초만 늦어져도 우승에서 멀어지지만, 르망에선 상황이 어떻게 돌아갈지 예측이 전혀 안되기 때문에 수십분을 개러지에 들어가 있어도 끝까지 살아남아 우승하는 경우도 있다. 바로 이런 매력이 내구 레이스가 아직도 살아남아 있는 이유.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